휴가는 끝났다. 지옥으로의 복귀. “따뜻한 베를린의 침대는 잊으십시오.” 기억하십니까? 전선의 소음에서 벗어나 즐겼던 지난 며칠간의 달콤했던 휴가를요. 신문 1면을 장식하던 승전보의 낙관, 향기로운 커피, 그리고 전쟁을 잊게 해주었던 평화로운 고요함… 그 모든 꿈같은 시간은 이제 끝났습니다. 안락함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모니터 속의 평화로운 풍경이 아닌, 살을 에는 듯한 러시아의 칼바람과 매캐한 화약 냄새를 마주할 차례입니다. 이번 비행은 적을 격추하는 화려한 전투가 아닙니다. 비행학교를 갓 졸업한 **’철부지 신참’을 이끌고 생존해야 하는 ‘재배치 임무’**입니다. 오만해 보이지만 공포에 떨고 있는 당신의 윙맨에게, 진짜 하늘이 무엇인지 등 뒤로 보여줘야 합니다. 부담스러우신가요? 걱정하지 마세요. 당신의 제복에 달린 훈장과 기체에 새겨진 상처가 당신의 실력을 증명합니다. 차가운 스로틀을 …
“프로펠러의 낭만은 끝났다. 이것이 디지털 전장이다.” 기억하십니까? 바람을 느끼며 요크를 당기던 세스나의 손맛, 엔진 오일 냄새와 함께 육안으로 적을 쫓던 스탈린그라드의 처절한 공중전을요. 이제 그 기억들은 잠시 격납고에 넣어두십시오. 당신이 앉아있는 이곳은 인류 최첨단 공학의 결정체, F-16 Viper의 콕핏입니다. 더 이상 엔진 소리로 속도를 가늠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등 뒤에선 마하 2의 속도로 불을 뿜는 애프터버너가 포효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눈으로만 적을 찾지 마십시오. 당신 앞의 레이더 스크린(MFD)은 수십 킬로미터 밖의 보이지 않는 적을 이미 포착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단순한 비행이 아닙니다. 복잡한 항전 장비를 손발처럼 다루고, 음속의 영역에서 수많은 정보를 분석하여, 단 한 발의 미사일로 적을 격추해야 하는 **’현대 공대공 …
첫 훈련 기본조작 편의 ‘소개’ 에서는 비행 훈련에 필요한 창 메뉴와 키보드/ 마우스 , 그리고 조이스틱의 사용방법을 익힌다. 또한,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의 비행 훈련 진행 방식을 이해하고 실습한다

